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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추 장관 아들 논란을 조국 전 법무장관 가족 의혹과 연관 짓는 한편, 청와대를 겨냥하며 공세 수위를 높이는 모양새입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9일) 중진 의원들과 회의를 열고 "정의를 준수해야 할 법무장관에 정의와 공정과 거리가 먼 사람을 연속해서 앉혀서, 오늘날 사회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아무 말도 안 하고 묵인하는데, 이 점(추 장관 아들 관련 논란)에 대해서 대통령이 분명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면서 "일반 국민의 의식을 감지하고, 신속하게 해결해주는 결단을 내리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중진 의원들도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정진석 의원(5선·충남 공주부여청양)은 "'추미애 리스크'는 더는 봉합이 안 된다"면서 "대통령이 추 장관에게 마음의 빚이 없다면 '손절' 하기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진 의원(4선·서울 강남을)은 "'조국 사태'에서도 봤지만, 문재인 정권이 강조한 공정이라는 원칙이 무너져 국민이 분노하는 것"이라며 "법무장관에 대해 특혜와 외압, 청탁 의혹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여당은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